너무 힘들고 울적하고 살기싫은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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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즈사랑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4-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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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무아빠이자 얼마 뒤 결혼한다고 축하를 바라며 글썼던 위즈입니다

저희 예비부부는 혼전에 아이가 생겨 식을 서둘렀었고 그 때문에 바빴었는데, 어제 오전에 제 여자친구가 사고를 당하고 뱃 속에 아이가 움직임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루종일 울고 지치고 또 울고 하는 여자친구를 달래고 재운 뒤 새벽에 혼자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미친듯이 흐르더라고요
거실에서 어린애마냥 몇 십 분 가량 운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글만 올리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나중에 안정이 되면 찾아와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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