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회사선배들과 강랜서 블랙잭으로 한달동안 1000~1500정도 이기고, 바로 금요일 밤 비행기로 필리핀 마닐라를 넘어갔었죠.
그때만해도 바카라가 뭔지도 모를때. 블랙잭만 할때라...
핸드폰으로 대충 마닐라를 검색하고 파빌리온이라는 카지노를 갔었죠. 근데 카지노를 가니 블랙잭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폰툰이라는 게임만 있더라고요. 이게임은 숫자 10을 빼고 게임을 진행했었죠. 강랜하고 룰이 너무나도 달라서 당황했었죠. 1000에서 200정도 죽으니 못해먹겠더라고요. 이때, 한 에이전시가 다가왔죠. "사장님들 빠따가 좀 있는데 왜 폰툰을 하냐고, 비행기와 호텔값, 밥값, 유흥까지 지불할테니 바카라를 해보시죠." 라고 하더라고요. 반신반의 하던중 한 선배가 자기 호주서 바카라 해봐서 룰은 안다고 하자고 그래서 내생에 있어 처음 바카라를 접하게 되었고, 나 역시 초심자의 행운으로 1000정도 되는돈으로
4000이라는 돈을 이기게되었죠. 선배들은 저보다 구력이 오래되서 더 많이 땄었죠. 그날 이번 일정의 게임을 접고 에이전시(김실장)를 통해 각자 통장으로 입금받고 유흥을 즐기게되었죠. 뱅기값, 호텔값을 돌려주길래 그돈으로 마셔라 부어라 박아라 하게되었죠. 이때부터 김실장 그리고저 포함 선배4명과의 바카라인생이 시작이되었죠....


사실 폰툰얘기 쓰려고 한건데 썰이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