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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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어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5-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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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과정을 간략하게 적은만큼, 대부분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결론은 에프터 거절했습니다.


1. 술

= 술 마시는 것 자체는 좋은데, 제가 꽉 막힌 것인지는 몰라도 너무 과하게 마셔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제 모텔에 재우고 나왔죠 그래서 ?


2. 남녀문제


= 끼리끼리 만난다고, 제 주변 사람들은 남사친, 여사친 문제에 관대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같이 술 마시면서 어느정도 긴장이 풀리다보니, 이 주제에 대해 먼저 물어보더군요 .

반대입니다.

소개팅녀 = 주변 여자들하고 평소 연락 금지 , 만나는 것도 금지

저 = 선을 지키면서, 연락은 가능하다, 난 만남도 허용한다


얼굴이 이쁘셔서, 주변 남자 많은 것 같다고 물어봤는데, 일단 친하게 지낸 남사친들 있다라고 답변하는 거 봐선 전제와 안 맞는듯한 느낌

저도 연애하다보니 이런 케이스가 전전전, 전전 ,전이 다 해당됐는데 특히 전전전이 남사친들이 엄청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다 만나게 허용해줬더니 여친이 저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집착좀 해달라고 하면서 징징거리다 싸운 적 있었기 때문


전 마인드가, 너도 남사친, 아는오빠 있으면 내 눈치보지말고 만나라, 술도 마셔라 , 대신 나도 여사친, 여동생들 있으니 나도 만난다 입니다.

실제로 3개월마다 한 번씩 아는 여동생들과 같이 4명패밀리끼리 해서 만나는 모임도 있고 여튼 .. 안 맞아요


3. 현실적인 문제

이제 신입생인데, 직장인을 만나면 많이 힘들거라 판단

전 애인들이 6~8살차인 거 감안하면, 전 애인들은 이제 직장인이 될 나이라 상관없는데 12살 차이는 커버치기가 힘들다고 생각


전 자기 계발 시간 무조건 보장해줘야하는 타입이고 소개팅녀는 자주 만나는 걸 선호하다보니 X


그냥 3번은 그려러니 해도 1번이 제일 크네요.


여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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