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아이 떠난 날, 지방의사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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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구단외우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4-09 18:29본문
8일 소방 당국 등을 통해 본지가 입수한 사고 당시 119 신고 녹취록에는 그 직후 약 2시간 동안 당직의 A씨가 아이를 살리기 위해 더 큰 병원으로 보내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의료진과 119 상황실은 아이를 옮기려 충청·경기 지역 대학병원 11곳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소아 중환자를 받을 여력이 안 된다’는 이유로 전원(轉院)이 불발된 뒤 아이는 숨을 거뒀다.
환자 상태로는 병원으로 옮겨졌어도 가망 없었을거라고 하지만
이송 시도 조차도 못해보고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던 부모님의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 아프네요..
의료진과 119 상황실은 아이를 옮기려 충청·경기 지역 대학병원 11곳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소아 중환자를 받을 여력이 안 된다’는 이유로 전원(轉院)이 불발된 뒤 아이는 숨을 거뒀다.
환자 상태로는 병원으로 옮겨졌어도 가망 없었을거라고 하지만
이송 시도 조차도 못해보고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던 부모님의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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