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열심히 단도박하고있지만 본론은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사이트의 입금계좌(충전계좌)가 아직도 유효한지 뱅킹어플로
확인을 해왔는데(실제로 입금X) 거래 중지가 설정된 계좌,
사기이용계좌로 등록된 계좌로 나오길래 찾아보니
2월자로 금융감독원 채권소멸절차 개시 공고에 올라오고
4월자로 실제로 해당 계좌 채권소멸이 진행되었네여.....

제가 알기론 채권소멸절차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사기계좌를 신고하면 즉시 계좌는 잠기고 2주안에
피해자가 서면접수를 통해서 피해사실을 입증하면
신고일을 기준으로 2달후에 해당계좌의 채권이
소멸되면서 계좌에 남아있는 금액이 피해자에게
환급되고, 만약 피해자가 허위로 신고했거나
2주안에 피해사실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에는
거래정지가 해제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사용하던 계좌가 실제로 절차가 완료?다는 것은
보이스피싱에 사용이 되었고 피해사실이 증명?다는건대
그럼 해당계좌에 대해 경찰조사도 진행이 될텐데...
당연히 기록이 남아있으니 해당 계좌에 입금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겠죠...?

채권소멸이 오래전에 된게 아니라 이번달에 된거다보니
너무 걱정되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장사고인지...
사이트의 계좌에 보이스피싱에도 사용된다는걸
이제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