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창사 8년 만 첫 연간 흑자 달성…영업익 17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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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쿠아스코어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4-03-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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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458175



당근(법인명 당근마켓)이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해 매출이 2022년 499억원 대비 156%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첫 흑자를 냈다.

누적 가입자 36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 MAU ) 1900만에 육박하며 국민 앱으로 자리 잡은 당근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당근마켓 별도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276억원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동네생활 전국 오픈)한 2020년 매출 118억원 달성 이후 3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당근마켓 연결 기준으로는 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과 당근페이의 자회사 비용이 영업비용으로 편입돼 1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근마켓 자체적인 이익 창출의 결실로 전년 대비 98% 이상 영업손실 규모를 줄이는 성과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 관점에서는 2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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