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연매출 250억 유통업자 글을 보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야 할 것 같아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서울의 도매 유통은 가락시장이 77%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에는 총 9개의 도매법인이 등록되어있는데,  그 중 두 개는 농협/수협 공판장입니다.

그럼 총 7개의 도매법인이 실질적으로 서울의 식자재 물가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건데, 그  도매법인의 내역입니다.

도매법인 이름이 청과, 수산이라 재래시장 가게 이름 같지만,  대주주는 철강, 부동산 섹터의 업체들입니다.

유통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도매법인에서 낙찰받아 소매에 판매하는 중간 유통업자보다,

저 도매법인들이 담합 등으로 발생합니다.

* 한국농정 기사 : 가락시장 도매법인 “담합 맞다” … 대법원 최종 판결( https://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6402)

물론 중간 유통업자의 문제도 있겠지만,

진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작성했습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