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욕했어?” 롤하던 20대, PC방 찾아가 집단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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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쿠아스코어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4-04-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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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상에서 자신의 부모를 욕했다는 이유로 지인과 함께 상대방을 찾아가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김선범 판사는 지난 17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 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2)씨와 이모(22)씨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을 선고했다.

김씨는 작년 5월   PC 방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LoL )를 하던 중 상대방인 20대 남성 A씨가 채팅으로 김씨의 모친에 대한 성적인 발언 을 하자, A씨가 있던 서울 성북구   PC 방으로 찾아가 폭행한 혐의 를 받는다.

김씨와 이씨는 A씨의 멱살과 어깨를 잡아끌고, 모자로 A씨 머리를 때렸다. 또   PC 방 밖으로 나가 A씨 목을 잡고 건물 벽으로 밀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폭행의 정도가 가볍지만은 않은 점, 동종 벌금형 전과가 있는 점 은 불리한 정상”이라면서도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 전력은 없는 점 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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