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올라서 환율이 폭등했을까? 진실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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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쿠아스코어 댓글 0건 조회 1,045회 작성일 24-04-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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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달러/원 환율




현재 달러의 객관적 가치인 달러인덱스 선물지수 ( 전세계 주요 5대 통화 대비값 )




보시다시피 2022년 11월 최고점과 한참 멀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등락 구간이죠.

최근 미국 연준에서 금리인하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보여서 3포인트 정도 오른게 전부입니다.



그럼 유로/원 환율을 볼까요?



유로 환율도 사상 최고치입니다. 



그럼 달러에 비해 약세인 엔/원 환율까지 보죠.




그만 보죠.....ㅜㅜ


정부가 말하는 달러가 강해서(강한건 사실이긴 한데 환율을 미친듯 끌어올릴 정도로 강하진 않습니다)

원화가 약세(그냥 원화만 약세인겁니다)라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경제의 체력이 너무 약해져서, 앞으로도 전망이 별로 밝지 않아서 

원화의 가치만 폭락하는겁니다.


어제 1400을 뚫었는데 오늘도 정부당국이 간신히 방어중이지만 또 뚫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달러환율이 1400 뚫은건


1) IMF 사태

2) 2008 리먼 사태 

3) 김진태 채권 디폴트 사태

4) 지금


어우.... 대충 답이 나오죠?

안타깝습니다.


환율이 일시적으로 튀는게 아니라 이제 경제에 엄청난 데미지가 올텐데 어찌 헤쳐나갈지 모르겠네요.

외국 여행갈때 환전 손해보고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에요.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해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여기서 환율이 폭등하면 원자재 수입가가 폭등한다는 얘기랑 똑같아요.

내수 물가도 물가지만 대기업이 수출할 물건을 만드는 중소 제조업이 나락으로 갑니다.

대체로 3개월 정도면 환율 충격이 현실화 되는데 참 큰일이네요.


각자도생의 세상이니 다들 알아서 대비합시다,

전 금융자산의 대부분이 미국주식이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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