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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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쿠아스코어 댓글 0건 조회 953회 작성일 24-04-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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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에서 여권 파워가 가장 센 나라로 스위스가 꼽혔다. 반면 한국은 조사가 시작된 2017년래 8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13일 노마드캐피탈리스트 등 국제컨설팅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여권의 파워가 2024 노마드여권지수(2024 Nomad Passport Index)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대한민국 여권은 2021년을 정점으로 하락 전환, 올해 32위에 머물렀다.




▲출처 노마드캐피털리스트


노마드 지수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권지수는 2020년을 정점으로 하락 중이다.

2017년 29위에 오른 대한민국 여권은 이듬해인 2018년 21위로 상승했다. 뒤이어 2019년 16위를 거쳐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에는 11위까지 올랐다.

2021년 12월, 차세대 전자여권이 도입되면서 2021~2022년 각각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자 발급과 관련해 투명성과 객관성이 더욱 커진 것도 이때다.

반면 2023년부터 하락 전환, 21위로 내려앉았다. 올해는 32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후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자여권의 도입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늘어났으나 과세제도와 여행자유도(언론의 자유) 등에서 점수를 잃어 순위가 내려앉은 것으로 노마드 캐피털리스트는 분석했다. (후략)

(이투데이/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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