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화 작전' 제주4·3진압 책임자, 대전현충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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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쿠아스코어 댓글 0건 조회 390회 작성일 24-04-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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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제주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대통령으로서 사과를 표명한 바 있지만, 정작 제주 4·3사건 진압부대 책임자들은 강경진압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지휘관들 중 여러 명이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현실은 아직도 4·3사건 진상 규명이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전현충원에는 4·3진압 책임자 중 함병선(8호), 최경록(14호), 박창암(193호), 신현준(273호)이 장군 제1묘역에 안장되어 있고, 서종철(145호), 유재흥(187호), 김두찬(193호)은 장군 제2묘역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한편, 송요찬은 고향 청양에 안장되어 있고, 박진경(54묘역 4-2140), 김용주(제1장군 186호), 김명(33묘역 1395호)은 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관련기사_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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