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2만원, 손 잠깐 잡을 수 있음…벚꽃 데이트할 알바녀 구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쿠아스코어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4-02 05:38본문
벚꽃 시즌을 맞아 함께 벚꽃을 함께 볼 일일 알바녀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달 '벚꽃 데이트 일일 알바(女)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인생에 살아보면서 벚꽃 피는 날 이성과 하루 정도는 같이 식사하고 싶어 구인 글을 올린다 "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을 만 35세, 키 165cm, 몸무게 60kg의 남성 이라고 소개하며 4월 6일부터 7일 중 하루, 서울 한강 및 여의도 일대에서 벚꽃 데이트를 할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구했다.
급여는 시급 2만원으로 8시간 근무, 일당은 총 16만원으로 제시 했다. 전자문서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출퇴근 픽업도 가능하다고 제안 했다. 최대 2끼의 식사와 후식까지 제공 한다.
A씨는 " 신체 접촉은 일절 없으나 인파가 혼잡해 이동이 불편하면 손은 잠깐 잡을 수 있다 "라고도 썼다.
A씨가 제시한 아르바이트생의 조건은 20세 이상 ~39 세 이하 미혼 여성 이다.
거주지는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제한 했으며 대략적인 데이트 코스 및 계획 등 준비가 가능한 자를 선호 했다.
A씨는 "근로계약이 체결되면 아르바이트생의 계좌로 계약금 5만원을 입금하고, 잔금 11만원은 계약 종료 후 입금한다"는 특약사항도 기재했다.
그러면서 "장난 아니고 정말 진지하다. 관심 있는 여성분은 대화를 걸어주시면 세부 계약을 맺겠다. 선착순 마감한다"고 글을 맺었다.
글을 본 직장인들은 "시급 2만원에 8시간이면 16만원 대단하다" "돈이 아깝다. 차라리 소개팅해라" "나도 37살인데 마음이 아프다. 남 일 같지 않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20021?sid=1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